[날씨톡톡] 올림픽 열기만큼 뜨거운 날씨…낮 35도 안팎
흥미진진한 올림픽이 더위를 좀 달래주는 것 같습니다.
잠시 후에는 수영 황선우 선수의 자유형 100m 경기도 시작되는데요.
메달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오늘은 수영과 관련된 노래 들어볼까요?
아이유의 '어푸'입니다.
오늘 낮에도 전국에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34도, 춘천 36도까지 오르겠고요.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오늘 SNS도 역시 올림픽 이야기로 꽉 차 있었습니다.
'시차 없는 올림픽 꿀잼. 아침 여섯 시에 일어나선 하루종일 올림픽 보는 요즘!!'
시차가 없는 올림픽이 오랜만이라 이번에는 외출도 마다하고, 경기보는 시간이 부쩍 늘었다는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그래도 만약에 잠깐이라도 외출계획 있으시다면 작은 우산 하나 챙겨주세요.
오늘 오후부터 내륙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다음 SNS도 볼게요.
'역시 대한민국 양궁. 덥고 떨릴 텐데 웃으면서 경기하는 모습 완전 멋짐'
실내 경기장이 아닌 야외에서 진행되는 경기인데 더위 속에서도 여자 단체전 9연패를 성공했죠.
그렇다면 오늘은 도쿄 날씨 어떨지 살펴볼게요.
하늘은 다소 흐릴텐데요.
낮 기온은 32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선수들 건강을 기원하면서 또 한 번 좋은 소식 기다려보면 좋겠네요.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